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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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화) “슬픔과 절망 중에서도”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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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화) 새아침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장마가 계속되는 이 무더운 일기 가운데서도 저희들을 지켜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은 실로 연약하고 부족한 상처투성이들입니다. 저희들에게는 질병으로 인한 아픔이 있으며 세상사에 대한 고뇌 때문에 실의에 잠길 때가 있으며 허무감과 슬픔과 고독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한 주님의 자녀라면 아픔과 슬픔과 고독 실의에 잠길 것이 아니라 주님께 기도함으로 이기고 승리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오늘은 비록 내 몸의 병 때문에 고통 중에 있으나 내일은 건강한 몸으로 회복 되어 주님께 영광의 찬송을 부르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들의 삶속에 은총의 빛을 비추어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들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불신과 공포와 근심의 찌꺼기를 소멸시켜 주시옵소서. 이제부터는 저희들의 마음의 자리에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말씀을 품게 하시어서 은혜로운 삶을 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로 하여금 늘 새롭게 하시는 주님, 거친 세상에서 실패한 자들이 십자가의 은혜로 힘을 얻는 것과 같이 시련의 와중에서도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강건하게 하시어서 무더위와 짜증이 일기 쉬운 이 계절 가운데서도 삶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