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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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월) “깊은 불신의 삶을 산 저희들을”
20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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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월) 새아침의 기도



언제나 저희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
머리에서 발끝까지 오염된 부끄러운 모습을 오늘도 주님 앞에 내어놓고 기도를 드립니다. 저희가 감히 무슨 낯으로 주님을 뵐 수 있겠습니까. 너무나 죄송하고 민망할 뿐입니다. 주님, 오직 사랑으로 저희들을 외면하지 마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이 시간에 고백하는 저희들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과 이웃에 대해 깊은 무관심으로 산 저희들의 무책임함을 먼저 고백합니다. 사람들을 사랑하지 못 했고 깊은 불신과 절망과 폐쇄된 삶을 산 저희들의 삶을 내놓습니다. 은혜의 주님께서 받아주시고 정결하게 하시어서 새 삶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영원한 생명이 되신 주님, 저희들의 그릇된 길을 꾸짖어 주시고 주님의 뜻에 합당한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의 발길은 주님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저희들의 눈길은 욕망과 물질의 번영에만 매여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하셨으나 저희들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일에는 냉담했음을 고백하오니 주여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영원한 하늘나라를 사모하는 이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