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금) 새아침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세상 만물이 하나님의 손으로 창조되었으니 주님의 그 크신 능력에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셨기에 세상의 어디에서든 주님의 기운이 담겨있음을 볼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어디에서든 주님의 생기가 담겨있으며 주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주님, 저희 인간들을 하나님이 창조하셨지만 서로 분쟁하고 싸우고 있으며 그 때문에 일어난 테러와 폭력 때문에 언제나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음으로서 이 세상에 질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 저희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특별히 저희들의 한반도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옵소서. 남과 북 사이에 두절된 모든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어서 반도강산에 화해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남과 북은 다 같은 한민족입니다. 한 민족이면서 서로 나누어졌고 다른 나라처럼 살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도 해결할 수 없으며 사상적으로는 더더욱 함께 할 수 없는 우리의 한반도에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능력만이 해결할 수가 있음을 저희들은 믿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있으시면 어느 날 갑자기 통일이 될 수 있음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주여, 한반도에 통일의 날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