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월) 새아침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 새벽 조용한 시간에 주님 앞에 나와 마음속 깊이 조용히 부르는 우리의 찬양을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 응답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하늘 높은 보좌에 계시면서 우리의 삶속에 임재 해 계심을 믿습니다. 세상을 살다가 저희들이 약하여 쓰러졌을 때 주님께서 우리를 일으켜 세우셨으니 세상을 이길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가난하고 궁핍하여도 하나님을 알고 그 법도를 지키며 맑은 영혼으로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임을 알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들에게는 탐욕이 있습니다. 필요 이상의 것을 너무 많이 가졌거나 또한 가지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탐심을 제거해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 앞에 부끄러움을 고백합니다. 교회의 공동체에서마저 하나님의 법보다 세상의 법과 세상의 힘이 훨씬 우월한 것처럼 보이는 일입니다. 재산을 좀 가졌다고 해서, 힘이 좀 있다고 해서 큰 소리를 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법과 진리와 정의가 반드시 승리하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잘 사는 것이 성공이고 행복인 것처럼 생각하지 않도록 주께서 저희들을 인도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