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일) “우리의 더러운 죄악을”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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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일) 새아침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께서는 우리 가까이에 계시고 저희들과 늘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저희들이 쓰러지고 실패하였기에 고된 삶을 살다가 피곤하고 지친 몸으로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험한 바다와도 같은 이 땅에서 고된 삶을 살아가는 저희들에게 주님께서 우리의 길벗이 되어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힘만으로는 이 인생의 바다를 건널 수가 없습니다. 풍랑이 일고 폭풍우가 엄습해올지라도 바다와 풍랑을 꾸짖어 잔잔하게 하시는 주님께서 함께 동행 하여주시옵소서. 우리의 죄 짐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무엇하나 자랑하고 내세울 것이 없는 저희들이 우리의 추잡한 과거를 펼쳐놓았습니다. 주님 용서하여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노하지 마시고 저희들이 저질러 놓은 그 큰 죄악들을 깨끗이 씻어주시옵소서. 너무 늦었음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더러운 죄악을 모두 용서하시고 새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이 이 땅 위에 이루어지도록 저희들이 그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의 뜻을 펴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시간과 정성을 쏟게 하소서. 다시는 탕자처럼 아버지의 집을 떠나지 않도록 저희들에게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