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금) 새아침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무더위와 장마와 고르지 못한 이상기온이 세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주지역을 엄습한 이상고온은 연일 40도를 오르내리고 있으며 중국의 중부지역의 홍수로 수 백 명이 목숨을 잃었고 프랑스의 동남부 지역은 또 폭우 때문에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었습니다. 주님, 어리석고 우둔한 저희들이 저지른 환경오염 때문에 지구가 병들었사오니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해주시옵소서. 저희들에게 허물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을 사랑하셨으나 우리는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었고 하나님을 속이고 반역하는 일만을 거듭했으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긍휼로 구원받을 수 있도록 저희들을 도우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 죄인들을 구하여 주시려고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바라보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가 비록 병들었거나 갇혀있거나 병원의 입원실에서 하루하루 고통스런 삶을 살고 있을지라도 우리의 구주되신 주님을 흠모하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는 주님을 떠나 있을 때가 많았지만 우리의 목자 되신 주님은 언제나 우리의 손을 붙잡고 계심을 깨닫게 해 주옵소서. 주님, 저희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연약한 인생이오니 저희를 긍휼히 여기시고 거두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보혜사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를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