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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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목) “우리의 한숨과 아픔과 고통을”
20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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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목) 새아침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걱정과 근심, 실망의 늪에서 방황하던 저희들이 주님 앞에 머리 숙였습니다. 깊은 병마와 싸우며 잠 못 이루던 저희들이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저희들의 이웃에는 가난한 사람들과 고통 받는 형제들이 많이 있으며 세상길에서 상처 받아 가족과 멀리하고 수용시설에 수용된 불우한 형제들도 함께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긍휼이 없이는 아무런 희망도 없는 이 소외된 사람들을 주님께서 찾아주시어서 그들의 한숨과 아픔과 고통을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외면하시 마시고 도와주시옵소서. 이들이 오늘은 비록 어둠에 처해 있으나 내일은 빛 가운데 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들이 비록 슬픔의 심연에 빠져 있을지라도 주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빛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을 붙들어 주옵소서. 주님의 품을 떠나 비탈진 인생의 길에서 헤매지 않게 하시고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이 되지 않도록 저희들을 거두어 주옵소서. 늘 시련의 길에서 헤매고 있는 저희들 염려와 근심과 걱정을 안고 방황하는 저희들을 주님께서 지켜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