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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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화) “훈김 같은 사랑을 주소서”
20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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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화) 새아침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죄를 사하여 주시려고 그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마침내 피 흘려 돌아가신 주님의 그 사랑 생각할수록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희들에게는 사랑이 없습니다. 사랑이 메말랐기에 이 세상은 냉랭합니다. 사랑이 없기에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가 서로 질시하고 반목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셨지만 크리스천인 우리 자신은 말로만 사랑을 외치고 실제로는 사랑을 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은혜로우신 주님, 저희들에게 새로운 결심과 믿음을 주시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사도가 되게 하옵소서. 마지막 때가 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자긍하며 돈을 사랑하는 일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이웃 사랑에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사랑이 없이는 아무것도 이루어지는 일이 없으며 사랑이 없는 세상은 냉랭한 겨울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얼었던 대지에 새 싹이 돋고 메말랐던 나무에 새 잎이 피는 것은 봄의 훈훈한 훈김 때문임을 생각할 때 그 훈김 같은 사랑이 우리 사회에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