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금) 새아침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조용한 이 시간 주님 앞에 머리 숙인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살아온 삶의 방식을 뒤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사람들의 눈초리와 비판은 두려워하면서도 하나님의 불꽃같으신 눈초리에는 너무 무관심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진정 부끄러운 삶을 살아온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바쳐야할 정력과 시간과 재능과 재물을 개인적인 욕망과 쾌락을 위하여 낭비하였사오니 주님의 너그러운 사랑으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나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는 너무나 바쁜 일정을 살면서도 단 몇 분 동안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아까워했으니 저희들의 부끄러운 삶의 모습을 용서하여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자신의 육신을 위해서는 좋은 것 입히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고 편히 잠재우며 쉬게 하지만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는 한없이 인색해지는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하여주옵소서. 텔레비전의 인기 드라마는 빠지지 않고 시청을 하면서도 신앙간증이나 찬양을 하는 시간에는 지루하다고 외면을 하는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음에도 불구하고 주님께 마땅히 돌려 드려야 할 것은 돌려드리지 못한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의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 모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7월 9일(금)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는”
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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