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수) 새아침의 기도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조용한 이 시간에 우리의 모습을 돌이켜보면 주님 앞에 민망하고 부끄럽기만 합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뉘우침이나 잘못을 고백할 줄 모르는 무감각한 인간이 되어버린 저희들을 용서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진정 생각 없이 마구 살아버린 지난날들을 주님께 고백하오니 용서해주옵소서. 오늘도 저희 속에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는 성령께서 오셔서 저희들의 어둔 눈을 여시고 둔한 입술을 열게 하시어서 회개의 기도를 드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로 하여금 진정 주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
사랑의 주님, 주님은 나의 주님이시며 고백의 대상이시며 구원의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주님과의 만남과 교제는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생명과 생명의 만남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돈과 명예와 이기심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늘 그것들을 쫓느라고 많은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쾌락을 탐했습니다. 육신의 쾌락을 탐하고 있는 저희들을 용서해 주옵소서. 저희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감화시켜주시어서 새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월 4일(수) “생명과 생명의 만남을”
20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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