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토) “우리 삶의 터전을”
20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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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토) 새아침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여름이 정상에 올라있는 계절의 길목에서 이제 오늘로써 7월을 보내고 무더위가 더욱 심한 8월을 맞게 되니 갖가지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나온 날들은 주님 앞에 부끄러운 것 밖에 없습니다. 이웃을 위한 봉사도 못했으며 가난한 사람을 돌보거나 도와주지를 못했습니다. 그저 내 자신의 근심과 걱정으로 매일을 살았을 뿐입니다. 주님, 이제 8월에는 저희들에게 있는 권태와 짜증을 물리쳐 주시옵소서. 특별히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들에게 새로운 건강을 주시고 휴식을 통해 맑고 밝은 영혼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소망의 주님,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의 환경은 황폐해졌고 바다와 강과 산이 모두 오염이 되었습니다. 저희들이 사는 땅은 우리만의 땅이 아님을 일깨워주옵소서. 우리의 후손들이 영원히 살아야할 땅임을 가르쳐 주시어서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터전을 깨끗하게 가꿀 수 있도록 도우소서. 주님, 저희들이 사는 땅은 너무나 피폐 해졌습니다. 채소와 양식은 농약 투성이가 되었으니 저희들에게 새 삶의 길을 열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