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9월 1일(수) “주여, 9월입니다.”
2010.08.30
조회 681
9월 1일(수) 새아침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유혹과 시련이 많은 세상길을 걸어갈 때 오늘도 주님의 손을 붙잡고 살 수 있도록 저희들을 인도해주시기를 원합니다. 8월이 가고 이제 9월이 왔습니다. 여름내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 살았던 저희들이 9월과 함께 새로운 활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특별히 폭우 때문에 농경지가 유실되어 어려움을 당한 형제들이 있는가 하면 집이 침수되어 삶의 보금자리를 잃고 실의에 빠진 형제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어려운 형편을 주님께서 위로해주시고 도와주시옵소서. 그들의 손을 붙잡아 주시어서 일으켜 세워 주시고 새 힘을 주옵소서. 다른 사람보다 잘 살려고 법을 어기며 살지 않게 하시고 부정한 방법으로 투기를 하거나 검은돈을 받았다가 망신을 당하고 명예를 더럽히며 온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도록 저희들을 지켜주시고 붙들어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시원한 가을바람 속에 우리의 육신과 영혼이 소생되기를 원합니다. 그 옛날 바벨론에 포로로 붙들려갔던 다니엘이 고국을 향하여 하루에 세 번씩이나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한 것처럼 저희들도 기도하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마음을 모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땅의 것,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이 세상의 명예와 재산에 얽매여 살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하늘나라를 준비하며 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무엇보다 저희들의 영이 새롭게 되어 신령하고 거룩한 것을 좇아 살 수 있도록 저희들의 마음을 주관해 주옵소서. 아침 이슬과 같은 세상에서 명성을 얻기 위해 불법을 행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