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화) 새아침의 기도
아름다운 세계를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계를 우리에게 주셨을 뿐만 아니라 세계 위의 모든 생명들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은 저희들에게 너무나 귀한 자유를 주셨습니다. 이 자유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하나 밖에 없는 이 지구를 잘 보살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자연을 허물어뜨리는 저희들의 삶은 너무나 황폐했습니다. 시기와 싸움, 탐욕과 욕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때문에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이웃을 경멸하며 자연을 파괴시켰습니다. 주님, 어리석은 저희들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아름다운 자연을 오염시킨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의 이상기온이, 오늘의 숱한 천재지변이 결국 저희들의 어리석음 때문인 줄 아오니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세계를 잘 다스리지 못한 우리들입니다. 저희들은 핵무기를 비롯한 온갖 가공할 무기를 만들었습니다. 최신 중장비를 개발해서 골프장을 만든다고, 터널을 뚫는다고, 암석을 채취한다고 산을 마구 허물고 파헤쳤습니다. 건설을 한다는 미명 아래, 편리하다는 이유로 자연을 파괴한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들에게 지혜를 주시어서 이제부터라도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잘 보호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월 24일(화) “아름다운 자연을”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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