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이제 이른 아침과 저녁에 부는 바람은 하루가 다르게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기상청의 발표는 금년은 9월까지도 무더위가 계속된다고는 하지만 계절의 변화를 눈으로 그리고 피부로 느끼고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봄, 여름, 가을의 변화 속에서 역사의 변천 또한 무상함을 봅니다. 주여, 지구촌에서 살고 있는 온 인류의 마음에 화평과 사랑을 주옵소서. 하루속히 이 지구상에 전쟁이나 테러와 기근이나 홍수가 없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넘치는 밝고 맑은 세상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과 긍휼이 언제나 저희들을 떠나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소망의 주님, 어리석은 저희들을 버리지 마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는 저희들에게 참 사랑의 삶을 예비해두셨건만 저희들은 교만과 자만심 속에서 헛된 삶을 살아 왔음을 고백합니다. 내 개인의 지식과 경험을 더 중히 여겼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겼음을 고백합니다. 내 개인의 신앙과 체험만을 절대시 여겼기에 주님의 종들이 증언하는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주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먼저 믿는 저희들이지만 사랑을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은혜로우신 주님, 저희들의 어리석은 삶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싸시고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월 20일(금) “참 사랑의 삶을”
20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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