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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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화) “홍수와 가뭄에 시달리는 지구촌을”
20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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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해와 달과 별과 광대한 우주를 바라보며 주님께 기도합니다. 태초에 주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 자연은 참으로 순수하고 깨끗했습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인간들은 마침내 지구를 오염시켰고 이상기온의 시련 속에서 초조와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 북극에는 대형 빙하가 떨어져 나와 바다를 떠다니고 있으며 사상 초유의 홍수를 만난 파키스탄에서는 1600여명이 목숨을 잃었고 중국과 인도에서도 수백만의 이재민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자가 되시고 위로자가 되시는 주님, 지진과 홍수에 허덕이는 지구촌의 인생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옵소서. 주님께서 우리를 외면하시면 저희들은 의지할 데가 없습니다. 긍휼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환경파괴로 오염된 지구촌에서는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가뭄 때문에 크나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은 그 가뭄으로 인한 산불 때문에 울창했던 숲이 초토화가 되었습니다. 주님, 저희들의 이 무지와 몰상식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제 우리의 산과 바다와 저 오염된 하늘을 어떻게 정화시켜야합니까. 저희들이 먹고 있는 곡식은 농약투성이가 되었고 우리가 마시는 물도 대부분 오염되었으니 장차 우리 인류의 앞날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사랑의 주여, 불쌍한 저희 인생들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옵소서. 창조주 하나님이 선하신 것처럼 저희도 그 선하심을 흠모하며 참되게 살기를 원합니다. 저희들의 허물과 죄악을 고백하오니 사랑으로 용납하시고 용서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