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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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화) “ 저 선지자 하박국처럼”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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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화) 새아침의 기도



생명의 권원이신 하나님!
지급은 사색의 계절, 가을입니다. 저희가 홀로 있거나 무리 중에 있거나 바쁜 때나 한가한 때에 과연 그리스도이신 주님과 함께 동행 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깊이 생각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주님, 지금까지의 삶을 고백합니다. 저희들은 주님의 뜻보다는 나의 의지대로 살았습니다. 마치 구약성경 속의 요나처럼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방향에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따라가는 길이 좁고 불편하여 언제나 평탄한 길을 즐겨 걸어왔습니다. 저희들의 마음을 정화시켜주시어서 주님의 뜻을 헤아려 사는 바른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결실의 때에 주님의 사랑을 받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조금만 부족해도 원망을 했으며 무엇이든 제 뜻대로 되지 않아도 그만 불평을 터뜨렸던 우리들이었습니다. 주님 저희로 하여금 저 성경 속의 선지자 하박국처럼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일찍이 그는 고백했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우리네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한다.’ 고 하였습니다. 무엇이든 많이 가지기만을 원하며 보다 큰 것을 가져야만 만족해하는 우리들의 이 끝없는 욕심을 이젠 거두어 주시고 주님과 함께 동행 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