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토) 새아침의 기도
오, 주님, 이 이 이른 새벽바람 앞에서 주님과 더불어 아름다운 기도의 시간을 갖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 모두 마음을 열고 주님과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이 귀한 시간에 주님의 말씀을 많이 듣게 하시고 우리의 사정을 낱낱이 아뢰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이 가을에 불어오는 바람이 진정 결실을 재촉하는 바람이 되게 하시고 영적으로는 성령의 바람으로 맞이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딱딱하고 굳은 마음이 변화되어 오늘과 내일을 바로 볼 수 있게 하시고 우리를 부르신 그 부름의 소리에 응답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우리의 믿음을 분발시켜 주시어서 우리의 삶에 활력이 넘치게 하시고 새로운 결심을 하는 이 계절이 되게 하옵소서.
오 주님, 이제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주옵소서. 남들이 듣지 못하는 것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천국을 소망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진리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생명의 말씀을 사모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결코 오늘만을 위한 인생을 살지 말게 하시고 영원한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사는 지혜로운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만이 우리의 진리가 되십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생명이 되십니다. 권능의 주님께서 힘과 능력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어서 우리의 삶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9월 11일(토) “ 주님은 우리의 진리이십니다.”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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