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월) 새아침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을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하루를 살 때에 모든 역경과 유혹을 이기게 하시고 믿음과 용기를 주옵소서. 저희들이 사는 세상이 결코 평탄한 세상은 아닙니다. 비탈진 길도 있고 가파른 고개 길도 있습니다. 각자가 맡은 소임을 감당하게 하시고 무슨 일을 하든지 기쁨과 즐거움으로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아직도 우리의 경제생활이 회복이 되지 않아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생활고에 허덕이는 이웃들도 있습니다. 저희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주시고 그들을 도와주는 손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많은 사람들이 돈 때문에, 명예 때문에 수치를 당하고 인생을 망친 일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돈과 재산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하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늘 그것 때문에 근심에 싸이고 좌절에 빠집니다.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이 돈에 대한 욕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성령께서 도와주옵소서. 마음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고 말씀하신 주님, 가난이 결코 죄가 아니며 그 가난이 때로 우리의 마음을 부요케 하는 일임을 가르쳐 주옵소서. 가져도 또 가지고 싶은 우리의 소유욕은 결국 탐심만 채울 뿐 그것은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하는 무서운 독소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9월 6일(월) “한이 없는 우리의 소유욕을”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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