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목) 새아침의 기도

“대자연을 주신 주님께”

온 세상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
태고의 그날, 하나님께서는 어둠속에서 빛을 내셨고 태양과 달과 별, 그리고 이 땅과 바다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높은 산과 깊은 바다와 모든 동식물을 창조하셨고 일일이 그 이름을 짓게 하셨습니다. 결실의 때를 맞은 저희들에게 대자연을 주신 주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게 하소서. 무엇보다 저희들에게 주님께서 허락하신 자연을 잘 다스리고 보존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자연은 우리의 생명이며 잘 보존하고 지키고 아껴야하는 귀중한 보물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따뜻한 햇볕을 주신 하나님께서는 시원한 바람과 비와 이슬을 주셨으며 그로인해 모든 동식물이 자라게 하시고 생명을 부지해 나갈 수 있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들을 도우시고 축복하옵소서. 긍휼과 사랑으로 함께 하시고 전 세계의 모든 인민들이 대자연을 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의 찬양을 부르게 하옵소서. 그리고 주님께서는 대자연을 통해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셨으며 수확의 기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계절에 많이 거둔 자는 나누게 하시고 작게 거둔 자는 그 때문에 실족하거나 좌절하지 않게 하옵소서. 모두가 거둔 것을 감사할 줄 아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