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0월 10일(일) “우리의 배타성을 용서하소서.”
2010.10.07
조회 537
10월 10일(일) 새아침의 기도

“우리의 배타성을 용서하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죄 많은 저희들을 불러주시어서 주님의 자녀로 살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고난과 역경이 끊이지 않는 세상 중에서도 저희로 하여금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살게 하시니 그 은혜 고맙습니다. 부족한 저희들이지만 외면하지 않으시고 주님의 자녀로 영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에게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게 하소서. 죄 많고 부족한 저희들이지만 주님의 종으로서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왼종일을 자신의 이익에만 파묻혀 살지 않게 하소서. 한낱 세상적인 명예나 자랑이 인생의 성공이 아니라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은 우리의 목자, 주님은 우리의 길이요 생명임을 온전히 믿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각박한 세상인심 때문에 고통 받고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하루하루 힘든 삶을 살지 않게 하소서. 비록 악한 일을 향해 달려가는 발이 빨랐고 늘 욕된 말을 습관처럼 내뱉는 저희들이지만 주님의 자녀가 된 이후로는 성결한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이 믿음 변치 않게 하옵소서. 나만이 살고, 나만이 흥하고, 나만이 만족하기 위해서 너의 생각과 관심을 무시하는 배타성을 고백하오니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누구는 사랑하고 누구는 미워하는 옹졸한 마음 버리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기쁨의 삶, 겸허의 삶,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