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목) 새아침의 기도
“일꾼이 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 새벽 조용한 시간에 아버지 앞에 엎드린 저희들에게 주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긍휼을 내려주옵소서. 어리석고 연약한 저희들은 주님의 빛을 등지고 어둠속에서 살았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한없이 아프게 했으며 주님과의 약속을 저버린 체 세상의 바람 따라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예수께서 우리 마음에 계시고 우리는 주의 사랑의 전령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우물쭈물 망설이고만 있는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영원한 하늘나라를 사모하며 그 나라를 위해 살아야할 저희들이오니 주님께서 긍휼을 베풀어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심은 것을 거두는 풍성한 이 계절에 저희들을 주님의 일꾼으로 세워주옵소서.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이 적다고 탄식하신 주님, 저희들로 하여금 추수하는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알곡은 거두고 쭉정이는 버리는 주님의 일꾼이 되어 길이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사랑의 전령사로 세워주옵소서. 그리고 병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외로운 이웃을 찾아가서 그 야윈 손을 부여잡고 위로하게 하소서. 또한 인생의 광장에서 넘어져 실의에 빠진 사람을 찾아가 그들로 하여금 잃어버린 꿈을 일깨워 주는 친절한 벗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월 7일(목) “일꾼이 되게 하소서”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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