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수) 새아침의 기도

“믿음과 겸손을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 아버지와 빛의 자녀답게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복잡한 세상을 살고 있는 저희들에게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의 사랑의 전령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우물쭈물하며 망설이고만 있는 저희들에게 힘과 믿음과 용기를 주옵소서. 영원한 하늘나라를 사모하며 그 나라를 위해 사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고 땅의 일에 얽매여 사는 저희가 되지 않도록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무엇보다 저희가 낮은 곳을 찾을 수 있도록 믿음과 겸손한 마음을 주옵소서. 특별히 병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시간을 내어 찾아가서 그 야윈 손을 부여잡고 아픔을 위로하며 기도하는 저희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소망의 주님, 험준한 비탈길 같은 세상을 걸어가는 저희들에게 용기와 믿음을 주시고 목자 되시는 주님을 따라 기쁨으로 걷게 하옵소서. 세상의 유혹을 이기게 하시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옵소서. 믿는 자가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신 주님, 우리가 어떠한 환경에 처할지라도 핑계하지 아니하고 충성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우리의 믿음이 변치 아니하고 충성하게 하옵소서. 어지러운 시대를 보고 비관하거나 낙심하지 아니하고 우리를 위해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