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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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월) “ 저희들의 상한 마음을”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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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월) 새아침의 기도

“ 저희들의 상한 마음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일찍부터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에게 참 사랑의 삶을 예비하여 주셨건만 저희들은 교만과 자만심 속에서 헛된 삶을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나 개인의 지식과 경험을 더 중히 여겼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 개인의 신앙과 체험만을 절대시 하였기에 주님의 사람이 증언하는 말씀에 귀 기울이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믿는 사람으로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저희들의 행동과 생각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업신 여겼습니다. 다른 이들이 느끼는 불안과 초조함을 무시하거나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주님, 저희들의 어리석은 삶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긍휼을 베푸시어 우리의 잘못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싸시고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연구하는 일에 부지런하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내적인 영의 삶이 주님의 말씀을 통해 더욱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상한 마음을 어루만져 주옵소서. 병든 몸을 일으켜 세워 주시소서. 지쳐있는 저희들의 등을 밀어주시옵소서. 주님의 손길을 떠나려했던 저희들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참으로 더디 믿고 어리석은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