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목) “ 넓은 길을 걸은 저희들을.”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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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목) 새아침의 기도
“ 넓은 길을 걸은 저희들을.”
저희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새벽 주님 앞에 나와 기도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벌써 10월도 이미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하루를 보내고 한 달을 보낼 때마다 저희들에겐 후회와 아쉬움만 남습니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면 저희가 걸은 발자국은 죄로 얼룩져 있고 주님 앞에 자랑할 것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빛을 외면하고 어둠에서 살았습니다. 의와 진리의 편에 서지 못하고 세상과 짝하며 불의의 편에 서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좁은 길을 애써 피해서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는 넓은 길을 걸었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을 멀리하고 세상길을 걸어온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찬양하되 입으로 하는 찬양보다는 영혼으로 찬양하게 하시고 주님을 사랑하는 일에 우리의 전 생애를 바치게 하옵소서. 이제 주님을 구주로 고백한 저희들이 자신의 안일과 자신의 유익만을 구하며 동분서주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강한 사랑의 포로가 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