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수) 새아침의 기도
“근심 걱정의 무거운 짐을”
은혜의 하나님!
조용한 새벽시간에 주님 앞에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허물과 죄악을 겸손히 고백하오니 사랑으로 용납하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숨 쉬는 것, 걸음을 걷는 것, 일하고 일용할 양식을 얻는 이 모든 일들이 우리의 능력이나 재주가 아니라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이며 은총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저희들임을 고백합니다. 찬송가의 가사가 가르쳐준 대로 늘 울어도 눈물로써 이 은혜 갚을 길이 없는 저희들입니다. 힘이 없고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함으로 주님의 크신 은혜를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을 믿고 따르는 저희들을 저 어둠의 현장으로 보내어 주옵소서. 소외된 곳에서 말씀에 굶주린 이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사랑을 잃어버리고 메마른 가슴으로 살아가는 그들이 그 말씀을 통해 구원받을 수 있는 크신 축복을 내려주옵소서. 근심과 걱정의 무거운 짐을 다 벗고 새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옵소서. 주님을 믿습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시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 갈수가 있겠습니까. 작은 유혹에도 넘어지기 쉬운 저희들을 외면하지 마시고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월 27일(수) “근심 걱정의 무거운 짐을”
2010.10.23
조회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