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토) 새아침의 기도
“참된 생명과 용기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어지럽고 혼탁한 세상 중에서도 늘 사랑의 날개로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영혼을 일깨워 주시어서 땅의 것만 바라보지 않게 하옵소서. 눈을 들어 저 높은 하늘을 바라보게 하시어서 높은 이상과 꿈을 가지고 살게 하소서. 저희들이 처한 현실은 어둡고 절망적입니다. 실의와 좌절의 먹구름이 우리 앞을 가로막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의의 늪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주저앉은 그곳에서라도 소망의 주님을 향해 일어나 기도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주님은 강하시며 능력이 무한하십니다. 저희를 변화시켜 주시어서 새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긍휼로 함께 하시고 사랑으로 주님과 더불어 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비탈지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세상길을 저희들만 걷지 않게 하소서. 제 자신의 힘과 제주만 믿고 날뛰다가 실패한 저희들이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어리석은 저희들은 우리의 삶을 계획할 때 온전히 자신의 생각과 경험만을 의지하려했습니다. 모든 계획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건만 하나님을 외면한 채 제힘으로 성취해보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주님, 사랑과 자비로 용서 하시고 참된 생명과 용기로 허락하여 주옵소서.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에 저희들의 삶을 내맡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월 23일(토) “참된 생명과 용기로”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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