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목) 새아침의 기도
“자연의 모습에서 하나님을”
사랑의 주님!
저희들을 위해 이 땅을 주셨고 숨 쉬며 살 수 있는 공기와 밝고 찬란한 태양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사계절을 통하여 계절에 따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 단풍이 곱게 물든 대자연을 보며 다시 한 번 주님의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자연을 찾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바다와 땅을 구분하신 후에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셨고 기뻐하셨습니다. 그러나 자연은 점점 황폐해져 가고 있으며 하늘과 땅은 심히 오염되었으니 주여, 저희들에게 지혜를 주시어서 주께서 창조하신 대자연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하나님의 값진 선물인 대자연은 결코 우리들만의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소서. 길이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하는 귀중한 터전이오니 대자연을 아끼고 보호함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자연을 더럽히는 것은 결국 스스로의 삶을 파괴하고 훼손하는 일임을 알게 하소서. 저희들에게 밝은 지혜를 주옵소서. 우리가 마시는 물, 우리가 숨 쉬는 공기, 따뜻한 햇볕, 새벽마다 내리는 이슬, 시원한 바람, 이 모든 자연의 모습에서 하나님을 발견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월 21일(목) “자연의 모습에서 하나님을”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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