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화) 새아침의 기도
“복음의 일꾼 되게 하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저희들이 사는 세상은 어지럽고 험악하지만 주님께서는 갖가지 위험 속에서도 저희들을 지켜 주셨습니다. 지난여름의 그 심한 폭우와 태풍 등의 불규칙한 일기 속에서도 들녘의 오곡은 잘 익어 올해도 풍년을 주셨습니다. 심은 것을 거두어들이는 이 추수의 계절에 주님의 말씀을 생각합니다.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이 적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은 천국복음을 전할 일꾼이 적다고 탄식하셨습니다. 주님, 주님을 믿고 따르는 저희들이 여기 있습니다. 주여 저희들에게 강건한 믿음을 주셔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보내어주옵소서. 연약한 저희들에게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들에게 저 초대교회 예루살렘교회의 백 이십 문도들 처럼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게 하옵소서. 먼저 저희들의 삶을 새롭게 하시어서 세상의 불의에 맞서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군병다운 강한 믿음을 주옵소서. 비록 힘이 없고 연약한 저희들이지만 주께서 주시는 능력에 힘입어 어둠의 세상을 밝힐 수 있는 새 힘을 주시옵소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다하게 하소서. 이 땅이 불의로 부패할 때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저희들이 생명의 힘을 펼침으로서 어둔 세상이 밝아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이 땅에 충만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월 19일(화) “복음의 일꾼 되게 하소서”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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