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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목) “굶주리는 자와 병든 자에게”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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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목) 새아침의 기도

“굶주리는 자와 병든 자에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후면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을 터인데 집을 떠나 의지할 데 없이 외롭게 사는 형제들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연약한 그들을 도와주시옵소서. 사랑과 동정심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게 하시고 따뜻한 물 한 모금을 마실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주옵소서. 어린 소자에게 물 한 모금을 준 것이 바로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주님, 진정 저희들이 목마르고 굶주리는 소자에게 먹을 것을 줌으로써 주님을 대접하는 영광을 누리게 하옵소서. 이제 한해가 저물어 가는 세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 해를 보내고 또 한 해를 맞을 때마다 이웃을 돌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은총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저희들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소서.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여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해도 이제 한 달여가 남았습니다. 벌써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의지할 데 없는 사람도 많이 있지만 깊은 병을 안고 신음을 하고 있는 병석에 누운 형제들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옵소서.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시고 손 마른 자의 손을 고치시고 앉은뱅이를 일으키셨고 앞을 못 보는 소경의 눈을 보게 하신 주님, 의원되시는 주님께서 그들의 손을 잡아 그들의 깊은 병을 고쳐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능력으로 고침을 받아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형제들이 날마다 그 수가 늘어갈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 속에서 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