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일) 새아침의 기도
“저희들의 영혼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찬바람이 불고 날마다 차가움이 더해가는 겨울입니다. 이 계절에도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사랑으로 따뜻해지기를 원합니다. 지금은 추수를 모두 끝낸 때이지만 우리의 영혼은 아직도 소성하지 못하고 깊은 잠에 빠져 있습니다. 저희들의 영혼을 깨워주시어서
맑고 밝은 영혼으로 주님께 찬송하며 살게 하옵소서. 저희들도 저 시편의 기자처럼 노래하게 하소서.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오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시100:2-3)
사랑의 주님, 우리의 일상이 비록 바쁘고 고되다고 할지라도 주님을 찬양하며 그 말씀을 전하는 선한 주의 나팔이 되게 하옵소서. 말로만 주님을 전한다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크리스천이 되게 하옵소서. 목자를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 세상에서 그들을 구원하는 일에 앞장서게 하시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낙심한 자, 길을 잃고 헤매는 자, 병 때문에 크나큰 고통을 안고 하루하루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길벗이 되게 하시고 구원의 길을 함께 걷는 동행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월 14일(일) “저희들의 영혼을”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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