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토) 새아침의 기도

“ 찬바람이 불어오는 이 계절에”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오늘도 저희들에게 건강을 주시어서 새 하루를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이 시간 우리의 생각이 흩으지거나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소서. 마지막 때에 믿는 자를 보겠느냐고 탄식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되새겨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허탄한 것에 이끌리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은 우리가 경영하는 사업 때문에 늘 낙심하거나 시험에 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간음하지 말라고 하신 주님의 계명을 어겼고 이성 때문에 많은 시간과 정열을 허비한 잘못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희들을 긍휼과 사랑으로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해 주옵소서. 가진 것이 많이 있으나 더 많이 가지려고 토색하거나 부정을 저질렀던 저희들입니다. 때로는 주님 앞에서 서원도 하고 맹세도 했지만 다시는 잘못을 법하지 않겠다고 해놓고도 돌아서서는 금세 잘못을 범하는 저희들을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은 힘이 없고 연약합니다. 무지하고 몰상식합니다.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더 많이 가지려고 노력 했습니다. 주님, 어리석은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루가 다르게 찬바람이 불어오는 이 계절이지만 올해도 사랑의 충만함으로 따뜻한 겨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