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화) 새아침의 기도
“ 사랑과 평화의 땅으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금은 성탄의 기쁜 소식이 들려오는 계절,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는 사람들 가운데 평화의 왕으로 오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주님, 저희들이 살고 있는 이 한반도에 평화는 사라지고 남과 북 사이에 대결과 반목만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전쟁의 불안이 한반도 전체를 뒤덮고 있으니 주여, 이 땅이 하루속히 사랑과 평화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지켜주시고 도와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대림절 기간에 우리의 삶이 날마다 성탄의 기쁨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생각만 해도 기쁨이 넘치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 속에 사는 즐거움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어린양으로 오신 주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보가 되셨으니 그 사랑 그 은혜 감사합니다. 아직도 성탄의 기쁨을 알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들을 기억하사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이 성스러운 성탄의 계절에 철의 장막에서 사는 북한의 동포들에게도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이 전달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월 14일(화) “ 사랑과 평화의 땅으로”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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