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월) 새아침의 기도
“옛 습관을 버리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겨울의 찬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조용한 이 새벽에 저희로 하여금 스스로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너무나 위선과 가식에 사로잡혀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생각해보면 저희들의 생각은 너무나 짧고 무지했습니다. 눈앞의 이익만을 보고 이해타산에만 젖어 있었습니다. 이제 주님의 지녀가 되었으니 낡은 생각과 옛 습관을 모두 버리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을 따라 걷고 주님의 뜻이 아니면 가지 않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무슨 일을 하든지 먼저 주님을 생각하게 하시고 주님이 바라보시고 기뻐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이 죄인을 사랑하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은 진정 우리의 구주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는 대로, 우리가 하고 싶은 대로가 아니라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세상의 향락에 눈길을 돌리지 않게 하소서. 세상의 유행과 풍조에 현혹되지 않게 하소서. 썩어질 육체를 위하여 살지 않고 하늘나라의 산 소망을 갖게 하옵소서. 거짓은 모양이라도 버리게 하소서. 늘 성결하신 주님을 닮기를 원합니다. 저희들 너무 땅의 것만 바라보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월 13일(월) “옛 습관을 버리고”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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