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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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목) “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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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목) 새아침의 기도

“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저희들을 사랑하셔서 오래 기다리시는 하나님!
저희들의 완악함에도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는 주님 앞에 이아침 무릎을 꿇습니다. 매일처럼 해야 하는 일에 얽매여서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저희들을 보시고도 참으시며 새로워지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앞에 육신의 삶을 벗어 놓습니다. 저희들은 하나님과 이웃들에게 한없이 인색했습니다. 저희들의 믿음이 온전치 못했습니다. 늘 가면을 쓰고 살았으며 말로만 이웃사랑을 떠벌였습니다. 내게 손을 내미는 가난한 이들의 청을 매정하게 외면했습니다. 연약한 자들의 손을 잡아주지 못했습니다. 그러고도 주님 사랑은 내가 제일 많이 한 것처럼 자랑을 했습니다. 주님, 긍휼과 사랑으로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주님의 용서하심과 자비를 기다립니다. 성령께서 저희들의 삶속에 찾아오셔서 변화시켜 주시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제 주님이 오실 대강절의 이 계절에 진정 예수님을 기다리고 사랑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을 닮고 싶고 예수님과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을 주옵소서. 헛된 것을 바라보며 무의미한 기다림에 빠져있었던 우리의 잘못을 회개합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쉽게 좌절하고 절망하여 자시 연민의 구덩이에 빠져서 비참한 나날을 살아온 저희들의 삶을 내어놓습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의 잘못이 크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삶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