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월) 새아침의 기도
“주님을 사랑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새해와 함께 다시금 일을 시작하게 하신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의 일을 떠올리면 너무 부끄럽습니다.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많은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성결 된 삶을 살아야 할 우리들이지만 무질서한 걸음을 걸었습니다. 영원한 그 나라와 아버지의 뜻을 생각해야 하는 우리들이 눈앞에 보이는 세상일에 현혹되어 그릇된 삶을 살았습니다. 모양으로는 예수를 믿는 크리스천이었으나 실상은 믿지 않는 사람과 조금도 다를 바 없이 살았으니 주님, 저희들의 이 이중적인 부끄러운 삶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랑과 은혜로 함께 하여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들이 걸어가는 세상길이 너무 험악합니다. 삶의 목표와 방향을 세웠으나 금세 잊어버리고 곁길로만 걸어온 저희들입니다. 세상의 유혹이 우리를 향해 손짓할 때 뿌리치게 하시고 불의와 비리가 우리에게 다가올 때 믿음과 용기로 물리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재물과 돈 앞에서 쉽게 타협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연약한 몸에 힘을 주시고 세상의 병마가 우리를 쓰러뜨리지 못하도록 주님께서 지켜주옵소서. 주님만을 믿습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월 3일(월) “주님을 사랑합니다.”
20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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