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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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일) “우리는 주의 양이니”
20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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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일) 새아침의 기도

“우리는 주의 양이니”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묵은해는 가고 벅찬 희망의 새해를 맞았습니다. 오늘 이 새벽에 먼저 저희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이제 새해가 되었으니 저희가 새 사람이 되어 새해를 살 수 있게 하옵소서. 이 새해에는 전쟁의 공포도 없게 하시고 지진과 폭설과 홍수 그리고 테러와 기근의 어두운 소식들이 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사람들의 얼굴에 근심 걱정의 어둠의 그림자를 거두어 주시고 밝은 얼굴로 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우리 사회 어디를 가든지 이 새해에는 사랑과 평화의 아름다운 소식이 들릴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자비와 사랑이 오늘도 저희들과 함께 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들은 연약합니다. 지혜도 없고 상처 받기도 쉽습니다. 넘어지기도 잘 하고 실수를 거듭하기만 합니다. 어리석고 둔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목자 되시는 주님이 인도하지 않으시면 저희들은 어디로 가야할 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인생의 길에서 낙오되어 헤매다가 시련의 늪에 빠질 수밖에 없는 저희들입니다. 주님, 저희들을 이끌어주옵소서. 주님은 목자이시고 우리는 양이 되어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때로 우리가 곁길로 가다가 길을 잃는다고 해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찾으러 오실 줄 믿습니다. 주님, 오늘부터 걷는 이해의 길을 오직 주님 따라 걷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