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일) “새해를 향해 가슴을 열고”
201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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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일) 새아침의 기도
“새해를 향해 가슴을 열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저희들을 지켜주신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올해도 지켜주셨으니 새 해에도 풍성한 은혜로 함께 하옵소서. 한 해 동안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하나하나 돌아봅니다. 저희들이 웃고 울었던 모든 것들이 다함없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신 것처럼 새해에도 지켜주시고 돌보아주옵소서. 무엇보다 우리가 맡은 일들에 대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시고 정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우리를 인도하신 분은 주님이시니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게 하옵소서. 사랑과 은혜로 지켜주시고 자비와 긍휼로 저희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소망의 주님, 어둠의 땅에서 사는 사람들의 마음이 날로 강퍅해 지고 있으니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화평으로 살게 하옵소서. 올해의 남은 날들도 믿음 안에서 돌아보게 하시고 새로운 해, 새로운 날들의 삶을 위해 준비하게 하옵소서. 저희 인생은 활의 시위를 떠난 화살과 같으니 헛되이 보냄이 없이 주님께 영광 돌리며 살게 하소서. 지금은 한해의 끝에 서 있는 저희들입니다. 이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의 지평을 바라보고 있는 저희들, 새 각오와 새 믿음으로 새해를 꿈꾸게 하옵소서. 가슴을 열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지 위를 당당히 걸어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