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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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일)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20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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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일) 새아침의 기도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올해의 첫날부터 지금까지 저희들을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주님, 새로운 해에도 더욱 더 풍성한 은혜로 함께 하옵소서. 올 한 해 동안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의 날들을 하나하나 돌아봅니다. 웃고 울었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깊은 병 때문에 가눌 수 없었던 슬픔을 억제하며 주님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주님의 자비와 은총을 간구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며 근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 의심하느냐고 타이르시기도 하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주님의 자비와 은혜로 새 생명 얻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긍휼과 자비로 지켜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들을 지키시고 인도하실 분은 주님 밖에 없습니다.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대로 살게 하소서. 날로 강퍅해지는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도와주며 살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저희들이 어디서나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게 하시고 선한 일과 주님의 일을 하는데 온전히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새로운 해 새로운 날들을 믿음 안에서 살게 하시고 기쁨으로 새해를 맞게 하소서. 그리고 새로운 해를 맞이할 때 의미 있게 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