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토) 새아침의

“병을 고쳐주옵소서.”

거룩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이아침에는 이 나라 모든 사람들 가운데 고치기 힘든 심한 질병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형제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들에게는 현대의학이 미치지 못하는 병들이 있습니다. 일찍이 예수님께서는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 된 혈루증 환자를 치료하셨고 나환자를 고치셨으며 손 마른 사람의 손을 고쳐주셨습니다. 다리를 저는 절름발이를 낫게 하셨으며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들에게 광명한 세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시간 기도를 드립니다. 치료의 광선을 내리시어 저희들의 몸속에 도사리고 있는 모든 악한 질병을 물리쳐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병 고침을 받아 새사람 되게 하옵소서. 사랑과 긍휼로 저희들을 고쳐주시고 돌보아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험악한 세상을 살아가는 저희들을 홀로 버려두지 마옵소서. 함께 하시고 거두어 주옵소서. 오늘의 현대의학이 고칠 수 없는 깊은 병을 안고 집을 떠나 외로운 산곡 간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병과 함께 동거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는 형제들도 있습니다. 주님, 저들의 소원을 들어주셔서 병에서 해방되는 벅찬 기쁨과 감격을 주옵소서. 나사렛 예수여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하고 외치던 성경속의 그 환자들처럼 저희들도 주님의 권능을 믿게 하소서. 저들의 눈물의 기도를 외면하지 마옵소서. 주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는 수많은 영혼들에게 새 힘과 용기를 허락하옵소서. 오직 주님께 매달려 기도하는 저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병에서 해방시켜 새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