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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목) “인생의 길이 힘들지라도”
20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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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목) 새아침의 기도

“인생의 길이 힘들지라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에게 새날을 주셨으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하루를 살 때에 실의나 좌절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내일에 대한 기대와 소망으로 살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살고 있는 세상에는 여러 가지의 근심과 걱정이 밀려옵니다. 전쟁과 테러와 질병에 대한 고통과 지진이나 화산폭발과 같은 천재지변도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강산이 펼쳐진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이 세상에는 기쁜 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폭풍의 날고 있고 어두운 날도 있으며 외롭고 고달프고 춥고 배고픈 날도 있습니다. 은혜의 주님,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저희들을 사랑과 자비로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을 새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들에게 새로운 사명과 소망을 주옵소서. 고통의 무거운 짐을 지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있을 것이 아니라 우리의 번민과 고뇌의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고 사는 지혜로운 저희가 되게 하소서. 저희들은 어리석고 나태합니다. 안일에 빠져있을 때가 많습니다. 고질병처럼 굳어버린 저희들의 이 게으름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비록 인생의 길이 힘이 들고 고달플지라도 주님이 함께 하시는 영광의 날이 있음을 믿게 하옵소서.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이 가시는 곳에 저희도 따르게 하옵소서. 그 길이 힘이 들고 가파르다고 할지라도 목자를 따라가는 양과 같이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