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목) 새아침의 기도
“ 우리들의 가슴과 머리를”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새해의 감격이 아직 가슴 속에 살아있는 이때에 주님과 동행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거칠고 험한 세상에서 상처 받고 넘어지기 쉬운 저희들이지만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옵소서. 새해로 접어든지 벌써 엿새가 지나고 있습니다. 새해의 지평을 향해 걸어가는 우리들의 가슴과 머리를 맑게 하옵소서. 때로 어둡고 슬픈 상념에 사로잡혀 있는 저희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어서 새 희망을 향해 나아가게 하소서. 저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꿈과 이상을 불태우게 하소서. 그리고 성결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저희들에게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내려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지나간 한 해 동안에 다 이루지 못한 일들을 올해에는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금년에는 열심히 전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교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섬기고 헌신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나약하고 우둔한 저희들을 용서하시고 주님의 지혜로운 아들딸이 되게 하소서. 저 높은 곳에 소망을 두고 어둡고 슬픈 상념은 모두 떨쳐버리고 오직 구원의 문을 향해 걸어가는 이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새 희망을 주시며 열정과 시간을 주님 위해 바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월 6일(목) “ 우리들의 가슴과 머리를”
20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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