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수) 새아침의 기도
“모든 시련과 환란에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고요한 이 새벽시간에 오늘도 아버지와 신령한 교제를 갖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 하루를 살 때에 저희들이 좌절감에 빠지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의 몸과 마음을 성결하게 하셔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사랑으로 살게 하옵소서. 지금 지구촌의 여러 지역은 유례가 없는 이상기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일본의 가고시마현의 화산폭발과 미국 동북부지역의 눈사태와 호주의 폭우와 홍수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격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구제역 때문에 온 국민이 크나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으니 사랑의 주님,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보살펴주시옵소서. 주님의 자비와 긍휼로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소망의 주님, 모든 시련과 환란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물욕에 가득 차있는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시옵소서. 먼저 저희로 하여금 마음을 비우게 하시고 근심과 걱정이 없는 영원한 하늘나라를 사모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저희들의 마음이 어둡습니다. 혼란한 정치와 풀리지 않는 경제사정 때문에 염려와 근심걱정에 얽매여 있습니다. 주님의 크신 손을 펴시어 우리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주님을 닮게 하소서. 그리고 주님의 뜻을 따라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직 믿음으로만 사는 이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월 9일(수) “모든 시련과 환란에서”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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