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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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수) “그 험한 십자가를”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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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수) 새아침의 기도

“그 험한 십자가를”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받으신 십자가의 고난이 완악한 저희 인간들 때문임을 생각할 때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주님의 그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 험한 십자가에 달려야할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이 아니라 죄인 된 우리들이어야 했습니다. 멸시와 치욕 대신 영광을 받으셔야할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런데 아무 죄도 없으신 주님께서 조롱을 당하셨고 침 뱉음을 당하셨으며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고통의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묵묵히 골고다의 길을 가셨으며 피땀을 흘리시며 여러 번 넘어지셨습니다. 생각할수록 그 사랑 그 은혜 너무나 고맙습니다. 주님께서 걸으신 십자가의 사랑을 저희들의 심령 위에 부어주시어서 험한 세상길을 걷는 저희들에게 새 힘을 주옵소서. 저희들이 비록 슬픔의 심연에 빠져 있을지라도 주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소망을 잃지 않도록 도우소서. 죄로 얼룩진 저희들의 몸과 마음을 주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깨끗하게 씻어주시옵소서. 이웃을 사랑해야할 저희들이 이웃을 사랑하기보다는 미워하고 질투했으며 자신의 유익을 위해 이웃을 기만하고 배반했음을 고백합니다. 증오와 폭력과 갖가지 사건으로 얼룩진 역경의 세상을 사는 저희들의 발걸음을 소망의 주님께서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