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화) 새아침의 기도
“저희들의 마음에 오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저희들이 사건과 사고가 많은 복잡한 세상 중에서 살 때에 온전히 주님의 은혜 속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염려와 근심걱정이 있습니다. 구제역 때문에 전국의 축산농가가 초토화가 되어 많은 농민들이 좌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해안 지역에 내린 100년만의 폭설로 수많은 농민들이 시련에 차있습니다. 주여, 우리나라를 긍휼히 여겨주시어서 이 절망의 늪에서 구원하여 주옵소서. 이 일을 위해서 한국교회의 모든 교우들이 기도하게 하시고 낙심하여 근심 중에 있는 농민들의 손을 붙잡아 주며 위로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무엇보다 먼저 성령께서 저희들의 삶을 인도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은총 속에서 새 힘과 용기를 가지고 살게 하소서. 지금껏 살아온 부끄러운 내 인생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주님의 처분을 기다리는 겸손한 자가 되게 하소서. 지나치게 소유의 욕망에 허덕이며 살지 않게 하소서. 버릴 줄도 알고 비울 줄도 아는 여유로운 삶을 살게 하소서. 저희들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시고 성결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사람의 눈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의 눈은 속일 수 없음을 생각하고 무엇을 하든 주님과 함께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주님,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합니다. 주님, 특별히 오늘은 하루 종일 밝고 맑은 마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동료들을 만날 때 겸손과 이해로 대하게 하시고 그들과 더불어 사는 기쁨을 알게 하소서. 웃는 얼굴로 만나는 사람마다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월 22일(화) “저희들의 마음에 오시옵소서.”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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