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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일) “ 반목과 다툼은 물러가고”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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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일) 새아침의 기도

“ 반목과 다툼은 물러가고”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이제 절기로 우수가 지나고 봄의 길목에 접어든 계절이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는 여러 가지로 어지럽고 복잡하기만 합니다. 높은 물가고는 해결이 되지 않고 있으며 치솟고 있는 전세값 때문에 많은 서민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빛과 소금노릇을 다해야하는 교회는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의 목회자들은 타락할 대로 타락하여 하나님 앞에 바쳐진 헌금을 자신의 명예와 부를 쌓는데 탕진하고 있으니 주님, 이 부끄럽고 창피한 일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저희들은 알 길이 없습니다. 뜻있는 사람들은 한국교회의 수명이 다한 것이라고 하오니 주여, 우리 한국교회를 긍휼히 여겨 주시어서 주님의 교회가 영원히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일찍이 주님께서는 이 땅에 구원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생명의 양식으로 오셨습니다.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우리의 영혼이 새봄을 맞으면서 새롭게 변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그래서 변화된 새 생명으로 살게 하시고 부정과 비리의 세상에서도 빛의 자녀답게 살게 하소서. 비록 우리가 사는 세상이 부정과 부패로 굴절되어 있지만 우리의 삶은 크리스천답게 진실 되고 아름답게 살기를 원합니다. 봄이 오고 있는 이 계절에 불안과 초조로 소일 할 것이 아니라 온갖 불안은 물러가고 사랑으로 채워주옵소서. 세파에 시달려 상처 입은 우리의 마음을 치유해 주시고 돌처럼 굳은 우리의 매음에 변화의 새 바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