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월) 새아침의 기도
“세상의 거친 바람 앞에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에게 새 하루를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사는 세상은 어지럽고 흉흉합니다. 온갖 질고와 병고가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상의 거친 바람 앞에서 살고 있는 저희들이지만 내일에 대한 소망을 품고 살게 하옵소서. 불안과 초조 근심과 걱정의 사슬에서 얽매여 사는 저희들이지만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두려움이 없게 하소서. 저희들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제 자신의 재산이나 재주만 믿고 살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도와주심을 기다리는 겸손한 저희가 되게 하소서. 권세와 명예도 한 순간에 없어지는 세상임을 깨닫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자신의 힘과 재주만 믿었던 저희들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삶의 계획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소서. 무엇이나 제 혼자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실패하여 외롭고 고독하게 된 저희들이 빈손 들고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 속에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게 하옵소서.
주님과 함께 가는 길이 생명의 길임을 아오니 저희들을 버리지 마시고 이끌어 주옵소서. 이 하루도 목자 되시는 주님을 따라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월 14일(월) “세상의 거친 바람 앞에서”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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