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수) 새아침의 기도
“깨끗하고 선량한 인물을”
사랑의 하나님!
십자가의 보혈로 저희들의 죄를 사해주신 주님의 그 놀라우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저희들은 좌절과 실망의 삶을 살았습니다. 입술로는 곧잘 신앙인의 삶을 산다는 말을 했지만 행동으로는 주님의 뜻을 등지고 어둠의 길을 걸어왔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는 저희들을 뜨겁게 사랑하시어서 귀한 복음의 말씀을 주셨건만 저희들은 게으름과 갖가지 핑계와 무관심 속에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들의 연약하고 비굴한 믿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들은 이 새벽에 주님께서 부활하신 그 기쁨과 감격을 추억하며 주님 앞에 기도를 드립니다. 특별히 오늘은 우리나라 여러 곳에서 국회의원을 비롯한 보궐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정당이나 학연이나 지연에 좌우되지 말고 깨끗하고 선량한 인물을 선택할 수 있는 성숙한 선거를 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주님, 지금 우리에게 오셔서 지혜를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걸음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나라가 한층 더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복된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월 27(수) “깨끗하고 선량한 인물을”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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