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일) 새아침의 기도
“스승의 날에”
저희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름다운 계절 이 5월에 오늘을 스승의 날로 정해주셨으니 감사합니다. 부모님을 통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심도 감사한 일이지만 가르쳐 주신 스승님이 계셨기에 오늘의 저희들로 장성할 수 있게 되었으니 감사를 드립니다. 스승님의 은혜가 참으로 크고 소중하지만 우리는 늘 그것을 잊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신 선생님의 은혜도 크지만 교회의 주일학교에서 선생님들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배우게 하셨으니 참으로 고맙습니다. 우리의 지식과 지혜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옵소서. 스승님의 그 은혜 평생을 갚아도 못 갚을 저희들입니다. 그리고 이 스승의 날에 위대한 스승이신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여 주셨을 뿐 아니라 마침내 구원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자비하신 사랑의 주님, 저희들이 살고 있는 세상은 여전히 위험하고 불안합니다. 일본의 센다이 지역이 해일로 초토화가 되었고 미국의 중남부 지역이 토네이도 때문에 폐허가 되었습니다. 어리석고 우둔한 저희들은 이러한 재앙과 재난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경건한 믿음을 주셔서 더욱 더 기도하게 하옵소서. 교만하거나 탐심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시고 이 불안하고 위험한 때에 겸손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특별히 오늘은 스승의 날이오니 우리를 가르치시고 길러주신 스승님의 얼굴을 떠올리며 감사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나의 인생, 나의 모든 것을 맡기고 그 손길이 이끄시는 대로 사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월 15일(일) “스승의 날에”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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