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금) 새아침의 기도
“갈 길을 모르는 저희들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좋은 계절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 하루도 세상의 온갖 유혹에서 이기게 하시고 내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고 살게 하옵소서. 전쟁과 지진과 테러 때문에 늘 불안한 저희들이지만 말씀 속에서 더욱 더 확고한 믿음으로 살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무엇보다 저희들에게 장성한 분량의 믿음에 이를 수 있게 하시고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는 성숙한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인도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갈 곳도 없으며 갈 길을 알지도 못하는 고아와 같은 저희들입니다. 목자 되시는 주님께서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떠나서는 언제나 실패할 뿐이오니 주안에서 승리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이 시간 저희들에게 오셔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여주옵소서. 연약한 저희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주시옵소서. 인생은 풀과 같고 아침 안개와 같다고 해서 결코 허무와 고독감으로 이 세상을 살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몸으로 체험하며 살게 하옵소서. 내가 가진 재물이나 내 가정 내 지위만을 믿고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진정한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도록 저희들에게 믿음을 주옵소서. 육신의 정욕과 욕망의 노예로 살아온 저희들의 마음을 성령의 손길로 깨끗이 씻어주시옵소서.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저희들에게 주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참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월 13일(금) “갈 길을 모르는 저희들을”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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