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5월 9일(월) “저희들의 마음에”
2011.05.06
조회 138
5월 9일(월) 새아침의 기도

“저희들의 마음에”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을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이 사는 세상이 어지럽고 고되고 힘 드는 일이 많이 있지만 언제나 마음을 열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부모님을 잘 봉양하지 못했고 형제자매들을 사랑하지 못했으며 선생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았던 저희들이 이제 용서를 구하오니 주님, 용서해주시옵소서. 역경의 세상을 살아가는 저희들, 이제부터라도 형제자매를 사랑하게 하시고 사람과 사람끼리 서로 신뢰하게 하옵소서. 서로 믿고 의지함으로 서로 돕고 협력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메마른 저희들의 마음에 새로운 사랑을 불어넣어주옵소서. 주님의 자비와 사랑을 저희도 본받아 이웃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만물이 생동하는 이 계절에 우리는 지금 주님 앞에 부끄러운 심정으로 서있습니다. 겉으로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찬양의 노래를 하지만 저희들의 이웃에는 실직과 생활고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는 형제들이 많이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성경에 쓰신 대로 겉으로만 믿음을 가졌고 행함이 없는 저희들입니다. 우리의 손은 움켜쥐려고만 했지 거두고 베풀기를 주저했습니다. 안일과 탐욕으로 더러워져 있는 우리의 마음을 주님의 성령께서 정화시켜 주시옵소서. 세상에서 상처 입은 우리의 몸과 마음이 주님의 사랑으로 고침 받는 이아침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